[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만삭인 캄보디아 출신 아내를 숨지게 한 남편의 파기환송심에서 법원이 금고 2년을 선고했다. 1심 무죄와 2심 무기징역을 오간 이른바 '보험금 95억원 캄보디아 만삭 아내 살해 사건'에 대해 재판부가 ‘보험금을 노리지 않았다’는 피고인 측 주장에 손을 들어준 것이다. 대전고법 형사6부(허용석 부장판사)는 10일 이모(5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보험금 95억원을 타기 위해 캄보디아 출신 만삭 아내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는 A(50)씨의 파기환송심이 대전고법에서 열렸다. 13일 형사6부(허용석 수석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이날 속행 공판에서는 피고인 A씨 차량의 사고 과정에 대한 교통사고 분석 전문가 증인 신문이 이어졌다. 검찰은 "당시 폐쇄회로(CCTV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니코틴 원액으로 아내를 살해, 1심과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20대가 이에 불복해 상고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니코틴 원액으로 아내를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한 A(23) 씨가 대전고법 제1형사부(이준명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다.앞서 A 씨는 지난 17일 살인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무기징역을 판결 받았다.A 씨는 2017년 4월 25일 일본 오사카로 떠난 신혼여행지 숙소에서 사망 보험금을 받아낼 목적으로 아내에게 준비한 니코틴 원액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니코틴 원액으로 아내를 살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20대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이준명 부장판사)는 17일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A(23) 씨의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던 원심의 판결을 유지했다.A 씨는 2017년 4월 25일 일본 오사카로 떠난 신혼여행지 숙소에서 사망 보험금을 받아낼 목적으로 아내에게 준비한 니코틴 원액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그는 당초 아내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처럼 신고했지만 부검결과 아내의 사망원인이 니코틴 중독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신혼여행 중 아내에게 니코틴 원액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20대 남성이 정신감정을 의뢰했으나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이준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2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한 정신감정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말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진술이 심리과정에서도 번복되고 수사과정에서도 여러 차례 번복된 점을 비추어 볼 때 설득력이 떨어지는 등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질타했다.앞서 지난 공판에서 A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신혼여행 중 아내에게 니코틴 원액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 대한 공판 준비기일이 24일 열렸다. 이날 법정에서 남성은 '아내가 자살하도록 교사·방조했으나 살해하지는 않았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정정미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1시 30분 316호 법정에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자신의 의학 지식을 활용해 아내에게 약물을 주입,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남편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권혁중 부장판사)는 6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46)씨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35년을 선고받고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 상당경찰서는 25일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A(6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40분께 상당구 가덕면 자신의 집에서 아내 B(70·여)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A씨는“아내를 죽였다”고 119에 신고했다. 1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아내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약물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남편 A(45)씨에게 검찰이 1심에 이어 다시 사형을 구형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35년형을 선고받고 항소했지만, 검찰이 1심 때와 같은 사형을 구형하면서 항소심 재판부의 결정만 남았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권혁중 부장판사)는 16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수면제를 먹고 잠든 아내에게 약물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남편의 항소심 선고가 오는 3월로 연기됐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차문호 부장판사)는 지난 2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45)씨 항소심 선고를 오는 3월 9일 오전 10시 316호 법정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추가 심리를 할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수면제를 먹고 잠든 아내에게 약물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남편의 항소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남성은 1심에서 징역 35년형을 선고받고 항소했지만, 검찰은 1심 때와 같은 사형을 구형해 항소심 재판부의 결정만 남아 있는 상태다. 31일 대전고법에 따르면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45)씨의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두 번에 걸쳐 수면제를 먹고 잠든 아내에게 약물을 주입해 결국은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의사 남편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서산지원 제1형사부(한경환 부장판사)는 11일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 A(45)씨에게 검찰이 구형한 법정 최고형인 사형보다 형량이 낮은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 대덕경찰서는 13일 재산 문제로 다투다 부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70)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1시께 대전 대덕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 B(65)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격분해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6일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B씨 딸의 연락을 받고 출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장롱에 숨긴 혐의로 기소된 40대가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강문경 부장판사)는 24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황모(43)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황씨는 2014년 3월 31일 오후 3시께 대전 유성구 봉산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가출했다가 석 달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별거 중인 아내를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조선족 유모(43)씨를 조사하고 있다.유씨는 1일 오후 7시 38분께 두정동 한 원룸 건물 승강기 안에서 조선족 아내 이모(42)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남편 유씨도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태다.사고현장에서는 흉기 2개가 발견됐다. 하나는 바닥에 떨어
충남 논산경찰서는 처가 바람을 피우고 집에서 내쫓으려고 한다는 이유로 살해할 것을 마음먹고, 집에 보관중이던 망치로 머리부위를 15회 가량 때려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천안시 성황동에 사는 M씨(61세,노동)를 지난 22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부인 L씨(55세,가사)가 바람을 피우며 집에서 내쫓으려한다는 이유로 지난달 8월 18일 오전6시35분경 논산시 취암동 소재 논산공설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고 귀가중인던 L씨를 택시